스타벅스 톨사이즈 용량, 몇 mL일까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톨사이즈가 도대체 몇 mL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져본 적 있을 겁니다. 매장에서는 톨, 그란데, 벤티라는 용어로 크기를 구분하지만, 실제 용량이 숫자로는 얼마인지 명확히 설명해주지는 않죠. 오늘은 이 스타벅스의 톨 사이즈에 대해 정확한 용량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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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톨 사이즈, 몇 mL일까?

스타벅스의 톨(Tall) 사이즈는 공식적으로 355mL입니다. 이는 보통의 머그컵보다 약간 큰 용량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간 사이즈’라고 보면 됩니다. 이름은 ‘Tall’이지만 실상은 세 가지 기본 사이즈 중 가장 작은 크기에 해당하죠.

참고로 스타벅스의 기본 음료 사이즈는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 톨 (Tall): 355mL
  • 그란데 (Grande): 473mL
  • 벤티 (Venti): 591mL (아이스는 709mL)

이 외에도 일부 매장에서는 숏(Short, 237mL) 사이즈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왜 mL 단위가 아닌 이름으로 표기할까?

많은 분들이 처음엔 낯설게 느끼지만, 스타벅스는 전 세계 공통으로 이러한 사이즈 명칭을 사용합니다. 이는 브랜드만의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mL 단위로 표기되는 제품이 익숙하기 때문에,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용량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료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용량?

기본적으로는 같은 톨 사이즈라도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간에는 약간의 용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 음료는 얼음이 들어가는 만큼 컵이 조금 더 커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음료 양’은 톨 사이즈 기준에 맞춰 355mL로 제공됩니다.

또한 프라푸치노나 블렌디드 음료류는 컵 디자인이 달라 보여서 크기가 더 커 보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제공되는 양은 동일합니다.

스타벅스 사이즈 선택 시 팁

혹시 음료의 양보다는 ‘얼음 없이 마시고 싶다’거나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바리스타에게 요청을 따로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음 적게’ 또는 ‘진하게’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니 주문 시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리유저블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톨 사이즈 음료 기준 3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환경도 지키고 알뜰한 소비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타벅스의 톨 사이즈는 정확히 355mL이며, 이는 브랜드 특유의 사이즈 명명 체계에 따른 중간 크기의 음료입니다. 본인의 음료 취향이나 양에 따라 톨, 그란데, 벤티 중 알맞게 선택하면 만족도 높은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