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극복법 알아보기


최근 이상민, 김구라, 전진, 류승수, 이태성등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공황 장애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공황 장애로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한 스타도 있습니다. 혼자 있는것이 무섭고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못타는 일도 많다고 하는데요. 

비단 연예인 뿐 아니라 요즘 일반인들 중에서도 공황장애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학업부담과 취업난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20대 정신건강이 취약해지며 20대 공황장애 증가율이 무척 높다고 하는데요. 

공황장애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요즘 사회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지,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공황장애 극복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죽음이 곧 다가올것 같은 극심한 불안증과 함께 신체적으로는 현기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인데요. 

특히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공포감이 찾아왔다가 몇분 내에 그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며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이죠. 

예기불안이란 언제 공황발작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공황발작이 올것만 같은 장소, 예를 들자면 공공장소나 답답한 장소, 대중교통, 비행기안 등을 회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회피증상은 일상생활을 위축시키고 불안을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키고 강화시키는 면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으로 신체 내의 노르아드레날린, 세르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깊은데요. 외부적 원인으로 이산화탄소나 카페인이 있습니다. 

또, 사회경제적 자원결핍, 가난, 흡연, 알코올, 이혼, 이별 등의 스트레스등이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공황장애 극복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체크리스트

다음은 대표적인 공황장애 증상인데요. 아래 리스트중에서 4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가슴이 자꾸 두근거린다.
  • 사람을 만날때 자꾸 이유없이 땀을 흘린다
  • 몸이 자주 떨린다
  • 갑자기 숨이 가쁘게 쉬어지거나 숨이 막힐때가 있다
  • 질식할 것 같이 느껴진다.
  •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답답하다.
  • 토가 나올것 같다
  • 배가 아프거나 불편하다
  • 현기증이 난다.
  • 머리가 자주 띵하고 어지럽다
  • 주위상황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종종 자제력을 잃는다
  •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거나 공포감이 느껴진다
  • 신체감각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질때가 있다
  • 별다른 이유 없이 오한이 들거나 얼굴이 달아오른다.

공황장애 극복법

공황장애는 심리적 감정이 원인이 큰 만큼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사소한 불편도 큰 병이 아닐까 하는 걱정과,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갖는것도 금물입니다. 이런 공포심이 자율신경계 각성을 유발시켜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불안할때 이를 저항하기 보다 자신이 겪는 감정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된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이 심하다면 전문의 상담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불면증, 사회공포증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로 알려진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차단제가 매우 효과적인데요. 또,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베타 블로커등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에 있어 가족의 역할도 중요한데요. 공황장애 환자는 신체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꾀병이나 의지 박약으로 오해받는 일이 흔합니다. 때문에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경우 환자들은 더욱 심한 우울증과 자책감에 빠져 병을 키우게 됩니다. 가족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및 공황장애 극복법까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와 술, 담배, 커피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