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대처방법


농구나 축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보면 부상의 위험이 따르게 마련인데요. 꼭 운동선수가 아니라고 해도 스포츠를 즐기거나 일상생활 중에도 발등 인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쪼그려앉아있는 경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경우에도 인대는 쉽게 늘어나거나 발등통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또, 발등이 어딘가 부딪히거나 발등에 물건이 떨어졌을때도 발등에 손상이 갈 수 있죠. 

발등에는 많은 힘줄이 있는데요. 발을 심하게 사용하면 이 힘줄에 손상이 가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대처방법

발등 인대가 늘어나면 발등통증이 심각해지는데요. 특히 한번 발등통증이 생기면 쉽게 낫지 않습니다. 증상으로는 통증, 붓기, 화끈거리는 열감 등이 있습니다.

인대는 뼈끼리 서로 연결해주는 섬유성 조직으로 인대가 늘어나면 즉시 응급처치를 통해 발목관절, 무릎관절을 안정시켜주어야 합니다. 

1. 휴식 취하기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즉시 해야할 대처방법으로는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요. 통증이 느껴지는데도 계속해서 발을 사용하면 인대 손상이 악화됩니다. 때문에 바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휴식시에는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압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때문에 푹신한 쿠션 위에 발을 올린 채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찜질하기

또 발등 인대가 늘어났을때는 발목을 접질려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열과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으로 냉찜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해 열을 내려주면서 동시에 통증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압박 붕대 및 보조기 착용하기

발등 인대가 늘어났어도 움직이거나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압박붕대를 이용해 발목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어야 합니다. 압박 붕대 대신 보조기 착용도 괜챦습니다. 

4. 병원 방문하기

위와 같이 응급처치를 해주었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발등 인대가 경미한 손상을 받아 완전히 파열된상태가 아니라 약간 늘어난 상태인 경우에는  보조기나 주사치료 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등인대가 심하게 늘어났거나 파열되었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발등인대 수술을 받은 후에는 재활요법을 통해 발등의 운동수준을 원래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제대로 재활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발등에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