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닫히는 시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자


아이들이 성장판 닫히는 시기가 된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이 들때가 있는데요. 옆집 아이 키크는걸보면 우리아이가 작은것은 아닌지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장판을 검사하고 최종키가 평균보다 작게나오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과거에 비해 평균키가 부쩍 커졌기 때문에 키성장에 대한 우려를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는 나이는 여자아이는 초경후 남자아이는 음모와 액모발현후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여자 15세, 남자 17세 정도입니다. 

2차성징이 시작되면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는 동시에 급격하게 키가 크는 시기인데요. 때문에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이 시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성인이 되기전 서서히 성장판 종료시기가 다가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크는 경우가 때때로 있다고 해도 드문 케이스로 대부분 성인전 성장이 종료 된다고 합니다. 

성장판 닫히는 시기에 키성장은 대략 5~6cm 가 평균적인데요. 10cm정도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크는 방법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것은 성장판 자극운동, 성장호르몬 분비 높이는 운동, 스트레칭, 키크는 마사지, 식습관개선, 수면습관개선, 생활습관 관리 등이 있는데요. 성장판이 거의 닫히는 시기에도 이런 것들을 잘 지키면 실제로 키가 더 많이 커진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수면, 영양, 운동입니다. 

특히 잠들기전, 아침기상후 스트레칭이 키성장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키크는 스트레칭으로 기지개펴기, 목돌리기, 손목 발목돌리기, 허리숙이기, 고관절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히기전 주기적으로 성장판 검사를 통해 관리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남자아이는 11~12세부터, 여자아이는 10세 전후부터 성장판 검사를 받으며 관리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키크는 식단을 실천하는것도 중요한데요. 성장기 필요한 영양소로 칼슘을 꼭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로 인체의 골격을 이루는 뼈성장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 우유, 멸치 등이 있는데요. 이런 음식들조차 체내 흡수율이 20~40%로 매우 낮은편이므로 칼슘영양제를 보조로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균형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하는데요. 영양소가 적정기준에 미달시 키성장이 어렵습니다. 나이별 권장 몸무게를 잘 따라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단, 소아비만은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어릴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속설이 있지만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소아비만 상태에서는 정상체형이 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소아비만을 방치할경우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 고혈압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소아비만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자녀의 성장발달을 방해하는 질환은 조기에 치료해야하는데요.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을 초래하는 비염, 소아천식 등은 영양공급과 숙면에도 방해되므로 반드시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아이의 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성장판 닫히는 시기에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여 최종 키가 더 커질수 있도록 돌봐주어야 하는데요. 후천적 노력으로 성장 효과가 배가 되는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