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태 핵심 증언자였던 노승일씨는 최근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노승일 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일씨는 전 K 스포츠재단 부장입니다. 이번에 총선 출마 이유는 더 큰 적폐와 싸우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자신이 태어난 곳은 서울이나 뼈를 묻을 곳이 광주라서 광주에서 출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팬을 자처하며 당선되면 민주당에 가입하겠다고 합니다.
올해 초 자신이 짓던 집에 불이 나며 옆집까지 피해를 보고 자신이 옆집을 새로 지어줬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자신은 지금 선거자금도 없고 집을 마저 지을 돈도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당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SNS에서 주택 전소를 겪은 노승일 전 부장을 위한 모금에 나선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죠.
글을 올린 이는 노승일 지지자라고 밝혔는데요. 3월 초 완공 예정이던 노승일의 달빛하우스는 촛불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었다며 노승일 전 대표가 돈이 없어 거금을 대출하기까지 했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이니 도움을 주자는 모금 게시글이었습니다.
한편 노승일씨는 지난주에는 막내딸이 태어나며 처자식이 처가에 머물고있고 자신 혼자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엘리트 체육인의 길을 걸었으니 체육인으로서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노승일씨는 광산구 하남동에서 고깃집을 열고 광주에 정착하고 있는데요. 황룡강변 폐기물처리장 신설 반대 집회에 동참하며 사회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노승일씨는 지난 8월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논란이 있었죠. 자신이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고 400m정도 차를 몰았다가 음주단속에 걸린 것입니다. 당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상태로 운전했다 걸린 것이고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올렸습니다.
노승일 씨 출마소식이 밝혀지자 일부 네티즌은 응원한다는 입장을 일부 네티즌은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광주 시민들의 민심이 노승일씨를 지지하고 있을지는 앞으로 있을 총선 결과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