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전철우는 탈북자라는 편견으로 힘든 삶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오늘은 전철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철우는 1세대 탈북 개그맨인데요. 새터민 출신 공학도로 현재는 개그맨 겸 사업가로 활동중입니다. 고향이 평안남도 강서군 즉 북한출신이죠. 가족은 아내와 슬하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 MT를 갔는데 한 친구가 용기를 내서 자신에게 다가왔는데 전철우에게 “형, 뿔 없어요?”라고 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북한에서 뿔 다 자르고 왔지”라고 농담으로 받아치며 이후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철우가 한양대시절이면 1990년대인데 당시 북한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철우 입장에서는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전철우는 소개팅을 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북한 사람이라 무서워서 못만나겠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상처가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그맨이 된 것도 자신이 웃기고 망가져서 북한 사람이 무섭다는 이미지를 없애고 싶어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