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청소하는방법 이걸로 끝!


최근들어 세탁을 했는데도 옷에서 냄새가 나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찌꺼기필터를 씻어주었는데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알고보니 세탁기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하네요. 

가끔 세탁기 청소용 세제를 넣어 돌려줬는데도 따로 세탁기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방치한 세탁기에는 화장실 변기의 100배가 넘는 세균과 박테리아, 대장균이 번식하고 있다고 해요. 항상 물과 함께 하고 각종 먼지가 들어가다보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세탁기도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옷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고 합니다. 또 세탁기를 방치해서 세탁물이 오염되면 아토피 피부병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자주 세탁기 청소를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세탁기 청소하는방법 완벽하게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로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탁기 청소주기는?

세탁기는 구입 후 1년이 경과하면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후로도 1년에 1회 정도 청소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드럼 세탁기 청소하는방법

얼마전 방송 ‘만물상’에 세탁기 청소 노하우가 공개되었는데요. 드럼 세탁기의 경우 거름망, 세탁조, 고무패킹 3개를 모두 청소해야 합니다.

①고무패킹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칫솔로 닦아주시면 되고, ②세탁조는 삶음 모드로 설정 후 세제 없이 그대로 돌리면 됩니다. 또, ③거름망은 아래뚜껑을 열고 돌려서 뺀 다음 칫솔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통돌이 세탁기 청소하는 방법

통돌이세탁기는 ①청소하기전 물에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소금을 1:1:1로 섞어 세척제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②세탁조에 온수를 가장 높은 단계로 받아 물을 채운다음 세척제를 물에 넣어 녹여줍니다. 

③그 상태로 몇시간 가량 충분히 불려준 다음 세탁모드를 최대횟수로 설정해 돌려줍니다. 먼지가 많이 나오면 뜰채로 큰 덩어리를 건져내서 세탁을 마쳐 줍니다. 

④그 다음 때가 모두 불으면 헹굼, 탈수 모드를 돌려주시면 묵은 때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염도가 높으면 이 과정을 반복해 주시고, 세제 넣는 통 역시 깨끗히 씻은 후 건조해서 다시 끼워놓도록 합니다. 

빨래에서 냄새가 날때 해결방법

세탁기를 청소했는데도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이것은 빨래를 잘못 널어서일 수 있는데요. 건조대 간격이 좁은 경우 빨래가 바짝 붙게 됩니다.

이럴 경우 빨래가 마르는데 오래 걸리며 냄새가 나기 쉬운데요. 때문에 래를 건조대에 널때는 간격을 넓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세제를 실내건조용으로 바꿔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세탁기 잘 관리하는법

세탁기는 오래 사용하게 되는만큼 평소 잘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세탁을 마친 후에는 세탁기 문을 꼭 한시간 이상 열어두어 세탁조 입구를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 세탁 후 고무패킹에 고인 물도 완전히 닦아내야 합니다. 또 세탁기 세제통도 사용 후에는 마른걸레로 닦거나 열어두어 건조시키는 것이 세균을 막는 방법입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손에 익도록 매번 해주면 세탁기를 좀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